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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직원, 진로 관련 서적 출간
아주대 사회진출센터 박철균 팀장…진로설정 워크북 2권 출간
‘4S’ 강조…스토리(Story)·스타일(Style)·스케줄(Schedule)·쇼(Show)
대학 행정직원이 진로 관련 서적을 출간해 화제다.

아주대(총장 안재환) 사회진출센터 박철균 팀장(사진)은 최근 ‘오! 돼지’(사진, 도서출판 옥스비)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진로설정 워크북’과 ‘대학생 진로설정 워크북’ 두 권을 출간했다.

특히 진로교육은 상담 등 오프라인 워크숍으로만 가능하다는 상식을 깨고 출판물을 통해 새로운 매뉴얼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두 권의 책은 독자인 학생이 저자가 제시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답변을 통해 시트를 완성하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진로 목표(또는 전공학과)를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학년 별로 수행해야할 필수사항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진로설정 프로그램의 핵심은 ‘4S’다.
스토리(Story - 과거로 떠나는 여행), 스타일(Style - 나 자신을 찾는 여행), 스케줄(Schedule - 미래로 떠나는 여행), 쇼(Show - 세상속으로 떠나는 여행) 등 차례로 제시되는 4S에 따라, 계속되는 질문에 답하며 진로를 찾는다. 이를 통해 최종 자신의 미래 청사진인 ‘커리어로드맵’을 완성하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 진로설정 워크북’은 입시를 앞둔 고교생과 학부모들의 주된 관심사인 입학사정관제 대비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성공전략을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저자인 박철균 팀장은 지난 4년간 아주대 사회진출센터 팀장으로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와 스킬을 두 권의 책에 그대로 담았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아주대 진로설정 교육 사례’를 주제로 전국 고교 진학부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7회 특강을 진행했다. 책이 출판된 계기도 일선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의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주대에서 2010학년도에 교양필수로 신설한 ‘진로설정과 어학역량 개발’과목의 교재를 직접 개발했다.

박철균 팀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오면서 진로설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갖게 됐다”며 “이번에 출간한 책이 진학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쉽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3-08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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