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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1000명 돌파
41개국 1026명 재학 중 … 5년만에 4배 이상 증가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지난 2006년 외국인 모집전형을 처음 실시한 이후 5년만에 외국인 유학생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국제협력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전남대에선 학부생 610명, 석사과정 306명, 박사과정 102명 등 총 102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전남대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06년 253명, 2007년 368명, 2008년 496명, 2009년 655명, 2010년 856명으로 5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학생들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2006년에는 유학생 국적이 중국·베트남·일본 등 20개국이었는데, 2011년에는 미국·프랑스·브라질·러시아 등이 추가되면서 41개국으로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 급증과 함께, 이들을 위한 대학의 지원책 역시 강화되고 있다. 전남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지원금 등으로 매년 총 20억원씩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외국인 학생들 간 학습공동체 모임인 ‘누리드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한국교육기행’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운영 중이다.

신경구 국제협력본부장은 “우리나라 학생 한명이 해외로 나가는 것보다 외국 학생 한명을 캠퍼스 안으로 불러들이는 게 훨씬 큰 글로벌효과를 낼 수 있다”며 “다양한 국가의 인재들과 공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 차원의 정책 지원과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3-09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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