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병철) 교수들이 설립한 장학재단 ‘석림회’의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려대생 45명에게 총 1억 8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만든 장학회로 현재 976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 회의를 거쳐 진행된다. 석림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손장권 교수(사회학)는 석림회 장학생으로 자부심을 갖고 베풀며 사는 학생들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병철 총장도 “단순히 배우기만 하는 지성이 아닌, 배워서 깨우친 바를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지성이 지혜로운 글로벌 리더”라며 “장학생들은 타의 모범이 되며 학업에 정진하는 모습을 잃지 않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