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생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울지역 등록금 인상대학 학생들 ‘공동투쟁’
동국·경희·숭실·상명대 등 7개大 참가 예정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서울 지역 대학 학생들이 공동투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11일 동국대와 서울 명동성당 등에서 열리는 ‘서울 지역 등록금 인상 대학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는 동국대·경희대·숭실대·상명대 총학생회와 성균관대·한양대·서울여대 단과대학 학생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등록금 인상 대학 규탄 △교육 재정 확보로 등록금 인하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법안 개정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공동행동에서는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 제정 활동을 펴고 있는 김희정 서울시의원(민주당)과 민노동당·진보신당·사회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참석해 등록금 대책에 대해 발언한다. 등록금 인상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결의문을 공동채택, 낭독한 뒤 명동성당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문제를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 지역에서만 15개 사립대가 등록금을 올리며 등록금 인상의 선두에 섰다. 줄잡아 연간 40만 원 가까운 금액이 올랐다”며 “등록금 문제는 협상을 잘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단결된 집단행동으로 등록금 인상이 개별 대학의 문제가 아닌 전사회적 문제임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지역 사립대의 집단적 등록금 인상에 총학생회들도 집단행동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며 “지금도 비싼 등록금을 올해 다시 올린 대학 본부를 규탄하고 근본적 문제인 교육 재정 확보를 요구하겠다. 등심위의 민주적 설치에 대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이 내용의 법제화를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3-10 오후 2:4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