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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교수 예술중·고 출강 ‘전면 금지’
“타교 출강에 따른 오해 없애겠다”

서울대 음대 교수들이 교수회의를 열어 예술고 출강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다.

그동안 서울대는 매 학기 총장의 승인이 있으면 ‘타교 출강 처리 지침’에 따라 음대·미대 등 예능계 교수는 입시를 앞둔 고3 학생들을 제외하고 예술계 중·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었다. 타교 출강 시에는 ‘일주일에 하루, 4시간 미만’이라는 규정을 지켜야 했다.

하지만, 최근 박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지난 2년여 간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서울예고 학생을 상대로 개인 교습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음대 교수들이 나서 아예 타교 출강 금지를 결의한 것이다.

정태봉 서울대 음대 학장은 11일 “교수들의 타교 출강에 따른 오해를 없애기 위해, 음대 교수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앞으로 교수들이 타교 출강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skyoon@unn.net) | 입력 : 11-03-12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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