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힘내요, 이웃나라 일본”
16일 전 구성원 대상 ‘성금 모금’ 돌입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16일부터 총 열흘 간 재학생, 졸업생, 일본인 유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일본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선다.
일본인 유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교환학생인 아키코 콘도씨가 주축이 돼 일주일 동안 이화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아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들의 모금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이화여대는 최근 학교가 함께 일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재학생들의 건의를 받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모금 창구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은 급여의 1%를 일본 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했다.
김선욱 총장은 “일본 지진 소식에 제일 먼저 일본에 가 있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이화여대에 와 있는 일본 학생들을 위로하며 국제 사회가 공동 운명체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일본의 어려움을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나누며 극복해 나가는 것을 통해 우리나라·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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