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캠퍼스에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이 설치됐다.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17일 행정안전부의 ‘대학교 공용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캠퍼스내 3곳에 무료 공공자전거 시스템인 ‘스마트 바이크’(SMART Bike for Eco-campus)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후2시에 열린다.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은 서울캠퍼스 학생회관과 상허도서관, 행정관 등 3곳에 설치됐다. 자전거 총 35대의 운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과 교수는 학교 공공자전거 홈페이지(www.kubike.co.kr)에 가입하면 1회 4시간 이내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7개 대학에 설치됐으며 서울에서는 건국대가 유일하다. 건국대 관계자는 “캠퍼스가 넓고 평탄해 자전거 타기에 좋은데다 지난해 취임한 김 총장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등 ‘그린 캠퍼스’ 구축에 힘써왔다”며 “광진구 지역에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