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총장 함기선)는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촛불 추모제와 모금운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6시 교내 학생회관에서 교양교육원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 등 300여 명은 쓰나마 희생자들을 위해 명복을 빌고 묵념과 기도를 올렸다.
일본 메지로 대학에서 유학 온 유이치호 학생은 “쓰나미 지역에서 온 일본 학생은 없지만 모두 내 고향 내 가족에게 밀려온 불행처럼 기도하고 묵념했다”며 “자리를 함께한 외국인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물론 국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추모제가 끝난 후 학생들은 메모판에 붙인 추모의 글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모아 쓰나미 지역 자매대학에 보내 슬픔과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17일부터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