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등록금 공개토론회 제안
대학·학생·외부인사 참여해 '격론' 예상
경희대가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희대 등록금심의위원회와 대학주보 주최로 오는 22일 오후 3시 교내 청운관에서 열리는 ‘대학 그리고 사회, 등록금 문제의 진단과 해법’ 토론회에는 학생과 교수 등 대학구성원은 물론, 외부인사가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오택열 경희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조병춘 기획위원회 사무국장, 이윤호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찬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창수 좋은예산센터 전 부소장, 김동규 등록금넷 조직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경희대는 이번 토론회와 관련 “등록금은 그동안 개별 사립대학의 문제로만 인식돼 왔는데, 교육비 부담의 형평성과 소득분배 효과, 대학교육의 기회균등이라는 측면에서 이제는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된 만큼 사회적인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교내는 물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의 합리적 책정 과정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눔으로써 등록금 책정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을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경희대측은 “그동안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학교와 학생 대표 동수로 구성된 등록금책정위원회를 20여년 이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1학년도 등록금도 합리적으로 책정하기 위해 메인 홈페이지에 2011년 3월부터 ‘2011 경희 등록금 포럼’ 게시판을 개설해 회의록 공개,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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