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내달 21일 개강하는 글로벌 MBA과정(이하 G-MBA) 합격자 50명을 12일 발표했다. 경쟁률은 3.2대 1에 달했다.
합격자중 국내 학위 소지자가 64%에 달하지만 하버드, 컬럼비아, 베이징대학 등 해외 유명대학 학위 소지자도 36%(18명)에 달했다. 특히 15세에 베이징대학에 최연소 입학했던 학생도 합격자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MBA의 첫 수석 합격자는 미국 구글사에 근무 중인 하버드대 출신 한국계 미국인에게 돌아갔다.
서울대는 "외국대학 출신자들은 대부분 한국 실정에 맞는 기업 환경을 터득하기 위해 지원했다"며 "해외 MBA의 높은 학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1년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잇점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서울대의 첫 MBA 과정인 G-MBA는 1년 과정으로 5학기로 구성돼 있다. 수업료는 학기당 70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