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유재천) 취업지원팀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지급받은 수당 성격의 보수를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취업지원센터장 신동식 교수를 비롯해 김영통 팀장, 그리고 팀원들은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100만 원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써달라며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영통 상지대 취업지원팀장은 “취업성공 보수는 통상 국고 담당자에게 지급하는 운영비 성격이기 때문에 담당직원의 수당으로 지급할 수도 있겠지만, 경제가 어렵고 취업이 어려운 사회적 현실을 감안해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결정에 함께 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지대 측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청년 취업인턴제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강원도 내 중소기업에 50여 명을 취업시켰고 그 중 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며 “그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 성공보수 1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