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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中전인대 부위원장이 도서1천권 기증
지난해 숙대가 수여한 명박 학위 답례로 중국도서 전달
중국과 숙명여대 간 교육 분야 교류·협력 확대 기대


숙명여대(총장 한영실·사진 왼쪽)는 23일 천즈리(陳至立) 중국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 도서와 중국어 학습 자료 1000여권을 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장신썬(張鑫森·사진 오른쪽) 주한 중국대사는 숙명여대를 방문, 천 부위원장 명의로 중국 공자학원에서 제작한 중국어 교재와 도서, 시청각 자료, 강의 도구 등 165종 1000여권을 전달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8월 방한한 천 부위원장에게 교육개혁을 통한 고등교육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천 부위원장은 숙명여대-운남대학 한중문화교류 연구센터 설립 등 중국과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 증진에 힘써온 숙대에 대한 답례로 이번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장 대사는 도서 기증식에서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중국과 숙명여대 간 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장은 “숙명여대는 중국 운남대학 등 중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천즈리 부위원장과 장신썬 대사의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숙명여대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한중 관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교육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3-2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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