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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립대 교수, 정부 적자로 감원 위기
미국 주립대들이 주정부 재정적자 위기로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감원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무디스 보고서에서 “네바다주립대 등이 포함된 네바다고등교육시스템(NSHE)이 주지사의 자금 대폭 삭감 언급 이후 교직원 감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보고서에는 정부 지원 감소와 등록금 인상 어려움 등의 요인이 맞물리면서 다른 주립대학들 역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학 교수는 정년보장 제도 등으로 감원 대상에 오르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 내용은 그동안 논란이 분분했던 미국 주정부 위기가 생각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수들이 감원 우선순위로 오른 이유는 대학의 지출 비용 중 상당 부분이 교수 봉급에 투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플로리다주립대와 클라크애틀랜타대 등 일부 대학들은 최근 일부 교수 감원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3-24 오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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