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러플린 총장 "흥! KAIST와는 비지니스 관계"
러플린, 인수인계 후 내달 미국행
“이제는 비즈니스 관계다. 설사 총장 보좌역을 맡더라도 급여를 받으며 일해야지. 공짜로 일할 수는 없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라면 친구 관계로 남아 보좌역을 맡을 수도 있었을테지.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KAIST 총장직에서 물러나는 러플린 총장이 새 총장을 뽑는 자리에서 학교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은 23일 새 총장을 뽑는 이사회 도중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러플린 총장의 임기는 내달 13일까지. 임기가 끝나는 대로 그는 가족이 있는 하와이로 돌아간다. 이후 스탠퍼드대 교수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KAIST가 그에게 퇴임 후 KAIST 총장 보좌역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으나, 러플린 총장은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차기 총장으로 뽑힌 서남표 교수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러플린 총장은 KAIST 총장 재직 시절의 경험을 담은 책 '한국인들은 영웅을 찾는다(Koreans Look for a Hero)'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6-23 오후 4:2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