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총장 함기선)에 초·중·고는 물론 대학까지 같이 다니는 쌍둥이 자매가 있어 화제다. 대학도 같은 전공인 항공관광학과이며, 기숙사에서도 같이 지내고 있을 정도다. 주인공은 양아름, 양다운(항공관광학과 3) 학생이다.
쌍둥이 자매는 성적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업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24일에는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6개월 간의 미국 현지연수를 떠났다. 이번 연수는 한 학기 6과목의 수업을 미국 현지에서 대체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항공업계 인사들의 특강과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동생인 양다운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서 어느 비행기에서도 환영 받는 승무원이 꿈이다”고 말했다.
언니인 양아름 학생은 “저는 덜렁거리는 성격이지만 동생은 차분하고 섬세한 면이 있어 서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쌍둥이 자매는 “지난해 겨울방학 때 같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신청했다가 지역 안배원칙이 의해 각각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다녀왔다”며 “그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같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양아름, 양다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