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신임 불교학술원장에 서울 경국사 한주 인환 스님이 선임됐다.
동국대는 24일 “신임 불교학술원장에 인환 스님을 선임했다”며 “스님은 무비 스님의 사임으로 공석이된 동국역경원장도 겸임한다”고 밝혔다.
인환 스님은 1952년 부산 선암사에 원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석암 스님을 계사로 득도했다. 1956년 구족계를 수지하고, 1964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스님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국내 스님으로서는 최초로 동경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1996년 정년퇴임 때까지 불교대학장, 불교문화연구원장, 정각원장 등의 소임을 수행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했다. 특히 해외포교에 관심을 갖고 캐나다 토론토 대각사 창건을 비롯해 온타리오 선센터, 미국 시카고 불타사 등지에서 포교활동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