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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설명회에 7000명 몰려
1800석 가득차 문 잠그고 진행…학부모 반발
예정에 없던 2차 설명회·자료 추가 배포 등

서울대가 26일 개최한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에 학부모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2012학년도 신입생 전형 안내 및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에서 1800석 규모의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 7000여명(경찰 추산)이 운집했다.

서울대는 대강당에 수용 한계를 넘는 인원이 몰리자 안전사고를 우려해 문을 잠근 채 입학설명회를 진행하다 입장하지 못한 학부모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오전 11시 30분쯤 같은 장소에서 예정에 없던 2차 설명회를 열었고 미리 준비한 입학설명회 자료 3천부가 동나 3천부를 추가 배포하는 소동을 빚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경기·강원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였는데 올해 첫 설명회다 보니 다른 지역에서도 일찍 정보를 얻으려고 많이 오신 것 같다”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행사 진행이 다소 원활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서울대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영남권, 제주권, 중부권, 호남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영남권 설명회는 다음달 15일 부산에서, 제주권 설명회는 다음달 28일 제주시에서 열리며 나머지 권역 일정은 추후 서울대 홈페이지(
www.snu.ac.kr)에 게시할 계획이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3-26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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