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고려대 병원·연세대·이화여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대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가 청소 노동자, 경비에 대한 임금을 인상키로 했다.
지난 25일 이화여대 비정규직 청소 노동자 시급이 4,200원에서 4,600원으로 인상됐다. 생활 임금으로 시급 5180을 요구했던 노동조합과 시급 4450원을 마지노선으로 두었던 학교는 식대 1만원 인상(기존 한 달에 4만원)과 상여금을 포함해 전체 임금을 올리는 것으로 협상했다.
지난 8일부터 벌인 고려대·고려대 병원·연세대·이화여대의 연대 파업 이후 20일만의 결과다. 지난 8일 연대 파업 이후 이화여대 노동조합은 열흘간 태업을 했으나 학교 측과의 협상은 결렬됐다.
이후 23일 전면 파업을 전개했고 학생들과 함께 본관 농성을 시작했다. 학교는 파업을 풀지 않으면 교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업체에서는 무노동 무임금에 따라 파업 기간의 시급을 지급하지 않겠다며 파업에 압박을 가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연좌 농성에 이어 학생들과 총무처로 향했다. 25일 오전 노동조합에 교섭 제의가 들어왔고 노동조합과 학교는 협상을 이뤘다. 이화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