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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학-로이터, 언론학 연구소 설립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와 합작으로 설립한 언론학 연구소, '로이터연구소'가 오는 11월 20일 옥스퍼드대학 내 그린컬리지에서 문을 연다. 옥스퍼드대학과 로이터가 5년 간 175만 파운드(한화 약 31억 8,482만원)를 들여 설립한 이 대학원은 로이터재단이 운영해온 '언론인 장학 프로그램'을 연구소로 발전시킨 것.

아나운서 백지연씨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첫 연구소장으로 인도인 사밀라 보스 박사가 29일 지명됐다. 보스 박사는 미국 하버드대학, 조지워싱턴대학 등의 초빙교수로 재직했으며 인도에서 정치, 정책, 경제, 국제 문제 등 폭넓은 분야의 언론인으로 활동해 학술 경험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팀 가담 세인트앤스 컬리지 학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운영위원회는 로이터의 편집장이 직접 참여하며 일반적인 운영책임은 물론 대외협력도 관장하게 된다.

연구소는 향후 여름학기를 활용, 전세계의 언론인과 언론학 전공 학생들을 초청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의 '언론인 장학 프로그램' 역시 이 연구소의 주관 하에 실시된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30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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