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해외 석학 강의 사이트 SNOW 인기
1일 방문자수 1400여명…현재까지 27만4000여명 방문
클릭수 1위…하버드대 마이클 센댈 교수의 ‘정의’ 1강
숙명여대(총장 한영실)의 해외 석학 지식 동영상을 한글로 공유할 수 있는 오픈지식플랫폼인 ‘SNOW(Sookmyung Network for Open World)’가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SNOW 순방문자수는 약 7만명이다. 이는 지난해 3월 정식 개설 후 3개월간 순 방문자수인 4만7000여명보다 1.5배 늘어난 수치다.
SNOW는 MIT·예일대 등 외국 명문대 교수들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한글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로, 지난해 3월 19일 베타버전(시험판) 일부 기능을 보완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5000여개 국내외 대학 동영상 강의가 등록돼 있으며 이중 외국 대학 강의 영상이 95%를 차지한다.
베타버전이 시작된 2009년 12월부터 이달까지 하루 평균 1400여명이 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방문자 수는 27만4000여명에 이른다.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강의는 책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하버드대 마이클 센댈 교수의 ‘정의’ 1강이다. 최근까지 전체 페이지뷰 11만1000건, 순 조회수 4만4000건을 기록했으며 센댈 교수가 직접 사이트에 대한 호평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자동 가입되는 숙명여대 학생들을 제외하면 직장인이 회원 중 80%를 차지한다”며 “자막 서비스를 개편하고 사이트 활동을 통한 기부도 활성화하는 등 일반인 사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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