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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용인대 교수, 현역 은퇴 밝혀
교수로서 제2의 인생 시작

용인대 이태현 교수는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충북보은 장사씨름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현역 은퇴의사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월 용인대 무도대학 격기지도학과 교수로 임용됐었다. 이번 학기 부터 강의하고 있는 그는 교수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2011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교수 임용 후 강의와 대회 준비를 병행하던 중, 은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천하장사 3회 우승을 했으며,  특히 백두장사에서 20회 우승으로 우리나라 씨름계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종합격투기에 진출했다가 2009년 씨름계로 복귀한 바 있다.

김재홍 기자 (duncan21@unn.net) | 입력 : 11-03-29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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