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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총장 연봉 24만달러
법대교수 최고연봉…문헌정보학과 영문학이 최저
교수 연봉 인상률은 3.4%…지난 2년 대비 최고치
교수비율이 가장 높은 전공도 법학
미국 대학 총장의 연봉은 24만3천 달러(시스템 대학)와 19만2천1백55달러(단일 대학)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고등교육 교직원들의 문제를 담당하는 대학인적자원협회(College & University Professional Association for Human Resources·CUPA-HR)가 미국 대학의 교수, 교직원의 연봉을 조사해 지난달과 이달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것으로 연봉의 액수가 다른 것은 미국의 대학 형태에 따른 분류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 대학의 경우 캘리포니아대학처럼 한 개의 대학이름에 여러 개의 캠퍼스를 더해 전체 대학을 ‘시스템’이라 부르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하나의 캠퍼스를 가진 단일대학도 있어 업무강도의 차이가 있는 만큼 그 연봉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학인적자원협회는 이들 대학을 따로 구분한 것.

이에 따라 시스템 대학 총장의 연봉은 24만3천 달러, 단일대학 총장의 연봉은 19만2천1백55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장들의 연봉도 학교 규모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자산이 2천8백70만 달러 이하의 대학(단일대학)의 총장은 14만 6천5백84달러였으나 학교자산이 1억3천8백90만 달러 이상인 대학의 경우 총장의 평균 임금은 22만2천6백 달러로 7만6천 달러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총장들의 연봉은 평균 14만 1천 9백8달러로 조사됐다. <하단 표 참조>

한편 4년제 대학 교수들의 경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전공은 공·사립을 불문하고 법학으로 11만5천9백55달러(사립), 11만 5천 1백5달러(공립)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낮은 전공으로는 문헌정보학(사립)과 영문학(공립)으로 조사됐다. <하단 표 참조>

정교수 연봉 인상률은 3.4%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교수와 조교수의 연봉 인상률은 3.4%, 신임조교수는 3.0%, 강사는 3.2%가 인상됐으며 이들의 연봉도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였다.

정교수 비율이 가장 높은 전공도 법학으로 조사됐다. 사립대는 58.2%, 공립대는 59.4%로 조사됐으며 가장 비율이 낮은 전공은 공•사립 모두 문헌정보학으로 각각 17.3%(사립), 18.9%(공립)으로 나타났다.<하단 표 참조>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3-13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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