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0%, “남성 전업주부도 괜찮아“
여학생 51.3%…“내 남편 전업주부는 싫어”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남성 전업주부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2%가 ‘남성들도 전업주부로 일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남학생 중 59.2%는 ‘실제로 전업주부로 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여학생은 실제 자신의 남편이 전업주부를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5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 역할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가사노동은 성별과 관계없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다. 또 ‘평소 살림 및 육아에 관심이 많아서’(22.5%), ‘취업 및 직장생활이 힘들어서’(1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편견은 남성이 전업주부를 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4.2%가 이 같이 답변했으며, ‘남성보다 여성 임금이 적은 현실’(25.5%), ‘가족과 친지의 시선’(12.1%), ‘사회경력의 단절’(9.1%), ‘살림 및 육아에 대한 무지’(2.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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