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수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이산화탄소용 계면활성제 20여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 3건의 특허를 출원한 고분자 합성분야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산화탄소는 최근 커피에서 카페인을 추출하는 등 상업적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나 함께 사용하는 계면활성제(비누)가 전혀 이산화탄소에 녹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황 박사가 개발한 것은 바로 이러한 초임계 이산화탄소에 적용하여 산업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계면활성제.
그가 개발한 고분자형 계면활성제의 경우 수분산형 라텍스 제조 및 마이크론 크기의 토너제조, 금속세정 및 나노입자 제조에 활용할 수 있다고 부경대 측은 밝혔다.
한편 32살의 나이에도 고분자 합성 분야 SCI급 논문이 22편에 이를 정도로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황 박사는 최근 한국학술진흥재단 박사후 연수사업에 선정돼 미국 코넬대학에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