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이 6일 충북대(총장 김승택)와 청주대(총장 김윤배)를 방문해 특강을 한다.
5일 충북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이 특임장관은 이날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의 주최로 충북대에서 열리는 ‘통일정책 국민공감 대회’에 참석해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통합 과제’를 주제로 20분간 강연을 한다.
이에 앞서 청주대에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가량 학생2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토론과 특강 전에는 김윤배 총장과 김승택 총장을 각각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임장관의 충북 지역 대학 방문을 두고 이 지역에선 강연보다는 충북지역 민심파악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공항 백지화 이후 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설이 나오면서 충북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는 시점의 방문이기 때문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 특임장관의 방문 목적은 강연보다는 4·27 재·보궐선거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설 등으로 지역민심이 들끓고 있는 충북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