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다대학은 교토대학과 '제휴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기본협정에서는 일부 이공계 연구분야에 한정돼 있던 협력관계를 대학 전체로 확대시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이 교육, 연구 등 대학교육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학술적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와세다대학과 교토대학은 △교육·학생 △연구 △산학 협력·혁신 창출 △국제교류 등 양 대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 협정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공동 PB(자사브랜드·Private Brand)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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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PB상품인 '화이트나일' 맥주 ※사진제공:와세다대학 |
법인화 이후 일본의 국립대들은 수익 창출을 위해 PB상품을 개발, 판매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쿄대학의 소주 '우사키'나 고베대학의 소고기 판매는 이미 유명한 사례<본지 536호 보도>. 그러나 이번 '화이트나일'처럼 대학들이 공동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PB상품 시판에 들어간 경우는 흔치 않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