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론을 도입해 새로운 원자모형을 개발했던 코펜하겐대학 출신 과학자 닐스 보어(Niels Bohr)의 이름을 따서 설립되는 이 기관은 덴마크 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지며 특히 이론 물리학 분야와 그에 관련된 분야에서 선구적인 입지에 있는 덴마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닐스 보어 국제 아카데미의 우선적 과제는 무엇보다 외국의 젊고 출중한 과학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과 이들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코펜하겐대학은 국제적 박사 연합 설립이나 박사 후 연구과정 장학금 제공을 고려 중이다. 또 닐스 보어 연구소의 연구자들과 외국의 방문 연구자들 중 일부에서 뽑은 과학자들로 이 연구기관을 구성하게 된다.
또 이 연구기관은 코펜하겐의 닐스 보어 연구소에 위치하게 되며 일반적 운영은 닐스 보어 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루어진다.
존 레너 한센 닐스 보어 연구소장은 "우리의 목적은 덴마크가 이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높은 입지를 강화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코펜하겐 대학은 이제 이론가들과 실험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적인 이론들이 나올 수 있는 중심 연구기관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랄프 헤밍센 총장 역시 젊은 과학자를 육성하는 것에 대해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그는 "기본적인 연구 속에서 새로운 재능을 뒷받침할 수단과 이러한 재능을 다른 훌륭한 과학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시킬 기회를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