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초연구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과기부는 기초연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기초연구지원 강화방안', '기초연구 효율성 제고방안' 및 '국민과 함께하는 기초연구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산·학·연 기초연구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기초연구지원 강화방안'은 △연구비 수혜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핵심연구지원' △경제·사회적 수요에 입각한 '전략기초연구지원'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는 '도약연구지원'을 담고 있으며 과기부는 '기초연구지원 강화'를 위해 연구자 대상의 설문조사,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연구현장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안될 기초연구지원 강화방안은 특히 연구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개인의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데 주안점이 있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전략기초연구지원의 경우 연구형태나 연구비의 규모를 획일적으로 정하지 않고 5억원 범위 내에서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며 현재의 다단계 평가도 전문 평가 1회와 종합·조정위원회 평가 1회로 종료한다는 원칙도 설정했다.
또 '15% 강제 탈락 제도', '같은 연구주제에 대한 중복연구 허용 제도'를 적용, 희망적 긴장을 유도하고 과제종료 후 재진입을 명시적으로 허용해 우수한 연구자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정부 연구비 수혜 연구자들의 '일정 부분 과학문화활동을 의무화'해 대국민 과학교육 서비스를 유도하는 등의 계획도 이 심포지엄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