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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영어전용기숙사 개소
대학가에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어로만 진행하는 강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창원대가 영어로만 대화해야 하는 '영어전용기숙사'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창원대(총장 김현태)는 지난 6일 영어전용기숙사인 '잉글리시존(English Zone)' 개소식을 가지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창원대 영어전용기숙사는 메카트로닉스 공학부의 누리사업 중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우선 기숙사 일부를 이용, 40명의 남학생을 선발해 1년간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 성과가 좋을 경우 대학차원으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숙사 내에서는 영어로만 대화해야 하며 영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벌점이 부과하고, 한편으로 영어회화, 토익 강좌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도 도모할 생각이다.

또 학생들의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 월 1회 영어 퀴즈, 모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매 학기 영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한다고 창원대는 밝혔다.

창원대는 이번 영어전용기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현태 창원대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3-07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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