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대 학과 회장이 신입생들을 야구방망이로 구타해 학부모가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광주 A대에 따르면 인문사회대 일본어학과 4학년 B회장이 14일 신입생 C씨 등 11명을 학회 사무실에서 야구 방망이로 엉덩이를 2~3대씩 때렸다.
B회장은 신입생들이 학교가 주관한 적성검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적성검사 이틀 전에 B회장과 1학년 대표 등에게 검사 일정을 공지했으나 일부 학생들이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회장의 야구방망이 폭행사실이 알려지자 피해 학생 학부모가 16일 B회장을 경찰에 폭행혐의로 고소했다.
A대 관계자는 “B회장이 적성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한 것 같다”며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