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건국대는 수시1학기 연기우수자 특별전형에서 영화배우 배두나씨가 지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다니다 중퇴한 배두나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하게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사진작가로도 데뷔, 포토에세이집 '두나'S 런던놀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배두나씨는 "수업일수 부족으로 한양대를 그만둔 후에도 공부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었다"며 "최근 신설된 건국대 영화과 교수님들의 추천도 있었지만 더 늦기 전에 체계적인 공부로 연기를 뒷받침하라는 부모님의 당부가 있어 응시하게 됐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배 씨는 이어 "나이가 많아 동기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지만 좋은 영화, 좋은 연기로 학교와 동기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건국대 연기우수자 특별전형에는 배 씨 외에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과 영화 '다세포 소녀'로 화제를 모은 '포스트 원빈' 유건씨(본명 조정익), 영화 '여고괴담5'에 주연으로 발탁된 이미소씨, 시트콤 '레인보우로망스'에 출연 중인 정의철씨, 드라마 '신드롬' 주연으로 발탁된 박태양 씨 등 다수 인기인들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