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광역시에 해당하는 교토부는 부립의과대학과 부립대학을 오는 2008년 법인화할 방침이라고 교토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국립대학과 달리 공립대학의 법인화는 전적으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고 있다.
교토부는 2007년말까지 1개의 법인을 세워 부립대학과 부립의과대학 등 2개 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두 대학의 독자성 확보를 위해 통합은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 법인화와 함께 교토부립대학은 학부 과정을 문학부, 공공정책학부(가칭), 생명환경학부(가칭) 등 3개 학부로 재편, 운영할 계획이다.
교토부 부립대학개혁추진실 관계자는 "교토부가 부립대학 법인화를 결정한 것은 대학운영, 연구의 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법인화는 학생들의 수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부립대학에 필수불가결한 조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