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임지순 교수팀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보통 조건에서 수소자동차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 구조를 발견해내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기본 아이디어는 플라스틱을 이루는 물질인 폴리머를 분산시키고 거기에 금속 원자들을 달아 다량의 수소가 달라붙도록 한 내용이다. 이 경우 수소 저장량은 미국 에너지성의 목표를 25% 이상 초과할 수 있다.
수소의 대용량 저장물질이 개발된다면 수소 에너지의 개발·상용화, 특히 수소자동차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교수의 연구 결과는 미국물리학회가 발간하는 '피지컬 리뷰레터(Physical Review Letters)' 4일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