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포항방사광가속기 이용자수는 지난 1995년 78명에 그쳤으나 2001년 이후 매년 25%씩 늘어 2005년 1만명을 돌파했다.
질적인 면에서도 방사광을 이용한 2편의 논문이 네이처 커버스토리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박사의 '비아그라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즈 5의 복합구조 규명(2003. 9월)와 성균관대 김경규 교수의 'B-DNA와 Z-DNA 접합 부위 구조 분석'(2005. 10월)이 네이처지에 보고됐다.
특히 1996년부터 네이처를 비롯한 화학의 케미컬 리뷰, 분자생물학의 진 & 디벨로프먼트, 미국의 물리학회지 등 우수한 저널지에 1천여편 이상의 논문이 게재됐다. 방사광가속기는 재료나 화학, 생명공학, 나노 및 첨단산업 연구에 이르기까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연구 장치로 방사광 이용자에게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과기부는 가속기의 지속적인 성능향상과 안정화의 노력으로 2000년부터 최근까지 가속기의 빔안정도를 30배 이상 늘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