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공과대학 기술경영경제정책과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강기현(지도교수 강진아)씨
<사진>의 논문이 2011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anagement of Technology (IAMOT) 학회 최우수 학생 논문(Best Student Paper Award)에 선정됐다.
‘External Technology Sourcing & Internal R&D Capabilities: Complements vs. Substitutes for Technology Innovation’라는 제목의 논문은 기업들의 개방형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무분별한 사용 등에 대한 비판이 주된 내용이다.
강씨는 논문을 통해 최근 기업들이 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기업이 내부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등한시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혁신 성과에 부정적임을 입증했다.
나아가 내부 연구개발 전략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사이에 상호보완성보다는 대체성이 더 강하게 나타남도 입증했다. 혁신을 이룩하기 위해 투입할 수 있는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이 제한돼 있음을 고려하면, 두 전략을 사용할 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도(中道)’ 의 시각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IAMOT는 기술경영분야의 글로벌 학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다. 전세계 79개국의 기술경영 전문가, 기업 실무진, 학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10~14일 플로리다에서 ‘Technology and the Global Challenges’를 주제로 열린 바 있다. 강진아 서울대 교수가 기술경영경제정책과정에 좌장 및 발표자로 참여했다. 지도학생인 강기현씨 외 다수는 발표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