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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GIST, 포스텍 등 글로벌연구실 선정
노벨상 수상자 알랜 히거 등 세계적 석학 공동연구참여
연간 10억원 자금 투입…"단일 연구 비해 절약 효과있어"
세계적인 석학들이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BT, ET, NT 분야에서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과학기술부는 30일 글로벌연구실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경대, 부산대, 서울대, 포스텍(포항공대) 등 5개 대학의 6개 연구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가 추진해온 글로벌연구실사업은 연구개발(R&D)의 글로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사업으로, 핵심원천기술 분야인 생명공학(BT), 환경공학(ET), 나노공학(NT) 분야에서 해외 우수연구단과의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지원해 국제협력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산대는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 캠퍼스와, GIST는 하버드대 의과대학, 서울대는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부경대는 나고야대, 포스텍은 취리히대와 콜럼비아대 등 해외 유명 연구중심대학들과 공동 연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해외공동 연구책임자로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발견으로 200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알랜 히거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교수가 참여하는 등 해외 석학들이 다수 포함돼 원천기술 확보에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연구실은 연구실 당 연간 5억 내외의 정부출연 연구비를 3~9년간 지원받게 되며 해외공동연구기관의 대응자금을 합하면 연간 10억원 내외의 자금이 투입된다.

과기부는 내년 글로벌연구실 사업 예산을 확대해 외국 석학들과의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5-30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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