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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미네소타대 공동 추진 협약
미네소타대학 소장 기록물 서울대 이관키로
미국 미네소타대학이 소장중인 한국전쟁 직후 서울대 관련 기록물들이 디지털화돼 서울대로 이관된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정운찬 총장은 오는 24일 미네소타대학을 방문해 이 대학 로버트 브루이닝스 총장과 미네소타대학이 소장중인 서울대 관련 기록물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서울대로 이관하는 '서울대-미네소타대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대학이 소장중인 서울대 관련 기록물은 디지털 전환작업이 끝나는대로 서울대로 이관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지난 1954년부터 1962년까지 미네소타대학 주관으로 시행됐던 미국 대학협력사업 관련 기록들이 옮겨진다.

기록물중에는 당시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서울대 재건을 위해 한·미 정부가 8백만 달러를 투입해 추진한 대학 재건사업 기록이 포함됐다. 이들 자료에는 서울대 전신인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등의 발전 사업과 도서관 현대화, 행정대학원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미네소타대학 기록물 이전은 서울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서울대는 앞으로 국내외에 산재된 서울대 관련 모든 기록들의 이관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5-22 오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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