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부 소속 약물남용·정신보건복지청 (SAMHSA)은 이 같은 조사결과와 함께 대학과 주정부가 자살방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570만 달러(한화 약 245억8,462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SAMHS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젊은이 중 7%인 180만명이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90만여명은 실제 자살을 시도했고, 71만 2,000명은 실제 자살을 실행에 옮긴 바 있다고 응답했다.
SAMHSA는 자살 방지를 위해 2006년부터 3년간 캠퍼스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학에 연간 최대 7만5,000달러(약 7,179만원)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레지스대학, 퍼듀대학 등 34개 대학.
이들 대학은 지원금으로 학내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정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