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박광수)는 지난 20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구소는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지난해 12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 신규사업자로 선정돼 설립됐다. HK사업 선정에 따라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약 75억의 연구기금을 지원 받는다. 주요 연구 분야가 ‘마음인문학’으로 이를 위해 지난 1월 연구소를 발족했다.
2013년 8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연구 활동을 위해 연구소는 내부 시설, 연구 인력 구성을 마쳤다. 또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연구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전북교육청, 익산시 등과 협정도 체결했다.
연구소에선 △동서양의 마음 관련 연구를 하는 ‘사상’ △심신치유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치유’ △마음공부와 도덕교육을 통해 사회운동을 전개하는 ‘도야’ △마음인문학 전자지도를 제작하여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등 4개 분야에 대해 HK교수, HK연구교수, 일반연구원들이 연구를 실시한다.
박광수 연구소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동행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익산시가 마음의 도시로, 전북이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 더불어 전북이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21일 오후엔 학내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에서 디지털정책학회와 첫 번째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디지털시대의 마음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