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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램버스大, 재정난으로 폐교 위기
미국 램버스대가 재정난으로 폐교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테네시 주 지역신문은 몇 년째 재정 문제로 난항을 겪어 온 램버스대가 정부로부터 인가를 철회당해 오는 6월30일 폐교된다고 21일 보도했다.

1843년 설립된 램버스대는 연합감리교회와 제휴하는 등 지난 몇 년 학교 유지를 위해 여러 방안을 물색해 왔으며 매입자나 동업자를 찾아보거나 정부에 의한 매입도 논의했다.

그러나 어떤 방안도 잘 풀리지 않아 이사회는 회의 끝에 폐교하기로 결정했다.

윌리엄 A. 새무어 대학총장은 "가슴 아픈 결정이었다. 램버스대는 재학생들이 편입해 비슷한 등록금으로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4개 교육기관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램버스대는 다른 대학이 캠퍼스를 넘겨받아 교육기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타 대학과 협상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멤피스대를 포함한 몇몇 대학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서부교육기관 인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학인가를 철회했지만 램버스대는 소송으로 인가를 유지하도록 하는 법원명령을 받았다.

인가 철회는 보통 대학의 영구적 폐쇄로 이어진다. 정부가 승인한 기관의 인가가 없으면 학생들은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4-21 오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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