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20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대학생 A(24)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 B(33)씨가 발견해 소방서로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뒤 숨졌다. B씨는 ‘주차하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되기 20분 전 혼자 가방을 매고 아파트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있는 점, 15층 복도 창문이 열려 있으며 평소 ‘공부하기 싫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학업 부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