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퍼스 교직원들은 21일 오전 10시 천안시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천안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과 성무용 천안시장이 참석했다.
이 날 전달한 성금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교직원들이 지난 1988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돕기 모임’을 만들어 20여년 간 모금해온 성금 중 일부다.
이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그 동안 단국대 교직원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미래를 여는 아이들과 같은 복지지관에 전달하거나 결손가정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모금운동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장삼성 법정대 교학과장은 “교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달에 점심 한 끼 금액을 모아보자며 매달 3000원씩 적립했다”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은 “교직원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