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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안전한 통학로 인터넷으로 검색
교육부, 2010년까지 초등학교 대상 ‘교육지리정보 시스템’ 구축
전국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 및 유해시설 현황, 최단거리 통학로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가 2010년까지 구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10년까지 총 273억원을 들여 ‘교육지리정보시스템(Edu-GIS)’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현황과 학교 주변 교육환경, 안전시설, 통학로 등의 정보를 담은 디지털 지도를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지도에는 거주지 주변의 학교분포와 학생의 주거분포뿐 아니라 노래방·모텔 등 학교 주변 유해시설이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학교에서 집까지의 최단거리 통학로와 통학방법도 알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6억원을 들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세운 뒤 1개 지역교육청을 선정해 내년 1월 2일부터 70여개 초등학교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8년에는 서울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며, 2009년에는 경기와 부산 등 6대 광역시로, 2010년에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선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 뒤 시·도 교육청, 학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종 업무에 GIS 기술을 도입, 활용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변화를 정책에 빨리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학교시설물 관리에 RFID를 적용해 유비쿼터스 기술에 기반한 교육환경 관리가 가능하도록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5-07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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