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대통령이란 운명같은 것"
방미 중 현지 특파원 간담회 자리서 대권 도전 질문에 밝혀
여권의 잠재적인 대선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운명론을 피력하며 조심스럽지만 열린 자세를 보였다.
방미 중인 오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 현지 특파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운명같은 게 있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마음먹는다고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장직의 경험과 책임감을 강조, 간접적으로 대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직을 수행하는 엄청난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사적영역에서 쓴다는 것은 어쩌면 무책임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 입력 : 11-04-23 오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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