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전국 고등학교 도서기증운동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5백권 늘어난 2천5백권의 책을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도서는 고등학생들에게 경제경영, 과학, 문학, 철학, 사회 정치,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제정한 청소년 추천도서 중 선정했으며, 부산 대연고를 비롯해 전국 50개 고등학교에 오는 24일부터 기증할 예정이다.
입학관리처장 김진상 교수는 “본 기증운동을 통해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학교공부에 지친 고교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심혈을 기울여 전개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대학생들의 독서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실시된다.
백인제기념도서관(관장 박재섭)은 21일 도서관을 찾은 4백여명의 학생들에게 장미꽃과 책을 나눠주며, 책의 날 홍보와 함께 독서를 권장하는 행사를 가진다.
또한 이날, 도서관은 늘 책을 가까이하고 있지만 이용할 수 없었던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미화원 아주머니들에게도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재섭 백인제기념도서관장은 “인류가 성취한 모든 것들을 담고 있는 책을 우리 학생들이 늘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의 날을 기념한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는 등 이용자 참여 중심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2003년부터 ‘인제다독상(仁濟多讀賞), 도서관 모범이용자상’을 제정, 매월 15명을 선발해 수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