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총장 윤신일)는 장애학생 교육을 위한 용인강남학교를 설립, 26일 준공식 및 개교식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용인시가 협약해 설립한 용인강남학교는 장애학생의 개별화교육을 제공하고 과학적 진단·평가에 기초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배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용인강남학교 설립은 용인지역 특수교육 대상 가정의 숙원사업으로 2005년 경기도, 용인시, 학교법인강남학원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월2일, 24학급 140명의 학생으로 개교해 현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강남학교는 출입문에 턱을 없애 학생들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자연채광이 되도록 건축물을 설계했다. 또 패쇄공간을 싫어하는 정신지체아의 특성을 고려, 교실 모양을 벌집형, 원형, 오각형등의 구조로 설계했다.
전환교육실, 수치료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미술치료실, 음악치료실, 놀이치료실등 치료지원실, 감각통합실, 전공실습실, 일상생활훈련실 직업훈련실과 같은 다양한 전문 특수교육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개별화된 정규교육은 물론 개인별 특기교육, 일상생활교육, 직업교육까지 병행해 학생들이 다양한 특기를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공부과정을 도입, 장애학생들이 직업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대 관계자는 “용인강남학교의 개교를 통해 용인지역 중증 장애학생들을 위한 최신 시설과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특수교육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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