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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채용도 절반 이상이 ‘경력직’
직업능력개발원 “신규 채용 7.5% 중 4.5% 차지”
우리나라 대학교수의 신규 채용은 매년 5000명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경력직 채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20일 발간한 ‘대학 교수의 고용구조와 대학 간 이동’ 연구에 따르면, 2009년 현재 대학교수의 신규 채용은 매년 5000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전임교원(7만5074명)의 약 7.5%(5672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이직자 비율은 약 4.5%인 것을 집계됐다. 순수 신규채용 규모는 전체 교수의 약 3.0%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노동시장에서 신규 채용자의 비율이 4~6%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다소 낮은 수준이다.

대학교수의 이직률은 사립대(5.2%)가 국공립(2.2%) 보다, 전문대학(5.9%)이 4년제(3.9%) 보다 높았다. 그러나 전체 노동시장에서 임금근로자의 약 9%가 이직하는 것과 비교할 때 교수의 이직 비율은 매우 낮았다. 직업능력개발원은 “다른 직업에 비해 고용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2009년 이직한 4년제 사립대 교수 190명을 분석한 결과 연구실적 보다는 전공·임금수준·대학특성·인맥 등이 이직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직 교수 계열은 △의약계열 92명 △사회계열 36명 △자연계열 16명 △인문계열 14명 △교육·공학계열 각 12명 △예체능 8명 순으로 많았다.

▼ 대학 간 이동·비이동 교수의 전공 분포와 교직 경력(단위 : 명, %, 년).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4-26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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