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총장은 23일 국제관 애경홀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재단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문을 연 뒤 “대학의 특성화를 위해 중앙아시아지역과 발칸·슬라브지역의 언어를 중심으로 14개 외국어 영역을 더 확장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영어학부를 영어대학으로 승격시켜 한국외대가 영어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신임총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안 신임총장은 대학 장기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부지가 넓은 강남의 자곡동·세곡동으로 캠퍼스를 이전할 계획임을 내비췄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울대 정운찬 총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 총장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