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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25개 전문대에 1750억원 지원
교육부,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대상 선정 발표
울산과학대 30억원으로 최다
전문대 구조조정과 특성화 유도를 위해 울산과학대학, 충청대학, 동의공업대학 등 전국 1백25개 대학에 총 1천7백50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7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영역별 특성화 사업’ 1백7개 대학에 1천4백60억원, ‘주문식 교육 사업’ 66개 대학에 2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촉진과 실험 실습비 사업에도 각각 20억, 7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한다.

자연과학, 공학, 인문사회·예체능 등 3개 부분으로 나눈 영역별 특성화 사업에서는 3년 지원대상인 A·B등급에 61개 대학이, 1년 지원대상인 C·기타 등급에 46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4개 대학, 비수도권 73개 대학이 영역별 특성화 사업에서 재정지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1년 단기지원 프로그램인 주문식 교육 사업에서는 수도권 20개 대학을 비롯해 총 66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별로는 울산과학대학이 총 30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게 됐으며 충청대학, 대덕대학, 동명대학 등 은 28억여원, 동의공업대학, 전남과학대학 등은 26억여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그동안 8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되던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영역별 특성화’와 ‘주문식 교육’으로 단순화하고 1년 단기지원에서 3년 장기지원 위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영역별 특성화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구조조정과 비교우위 분야를 중심으로 자연과학, 공학, 인문사회·예체능 등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주문식 교육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이 단기 직업교육 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교육부 이대열 평가지원과장은 “이번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과 △지역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증대 △특성화 영역의 경쟁력 증대 △교원 확보율 제고 등과 함께 전문대학 구조조정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영역별 특성화 사업에서 1백25개 대학이, 주문식 교육 사업에서 1백8개 대학이 사업신청을 냈으며 평가위원회와 시·도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체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4-06-07 오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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