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장 손창완) 국립경찰교향악단은 지난 25일 용인재래시장에서 상인과 재래시장을 찾은 시민을 위한 ‘제6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중소기업, 교도소 공연에 이은 여섯 번째로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여유와 활기를 전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단원들은 시장 내 사거리에 무대를 마련하고 관악연주와 금관 5중주 협연을 비롯해 ‘어머나’, ‘사랑의 트위스트’ 등 트로트 공연으로 시장상인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날 음악회를 함께한 상인들은 “흥겨운 음악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대형 할인매장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음악회를 마련해 준 경찰교향악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찰대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해 11월 부천 테크노마트에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처음 열린 후 경찰병원, 논산교도소 등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바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원하는 지역이나 단체는 국립경찰교향악단(031-620-2229)으로 사연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